Скачать с ютуб [KNN 뉴스]개항 140주년 부산항 제2개항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KNN 뉴스]개항 140주년 부산항 제2개항

{앵커:오늘로 개항 140주년을 맞은 부산항의 역사는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고기잡는 작은 포구에서 시작해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은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1876년 2월 26일 부산항 개항} 지난 1876년 2월 26일,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에 의해 부산포가 개항했습니다. 외세의 수탈 창구이면서도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관문이 됐습니다. {수퍼:한국 경제성장 '전진기지' 역할} 7~80년대 컨테이너 부두가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성장의 전진기지로 우뚝섰습니다. 10년전 부산신항 개장으로 글로벌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까지 갖췄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6위, 환적화물 기준 세계 3위입니다. 개항 140주년을 맞아 부산항은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수퍼:북항 재개발, 부산항 제2도약의 시발점} 한국 최초의 워터프론트 뉴딜사업인 북항 재개발이 그 시발점입니다. 물류 항만을 넘어 상업 문화 중심의 시민친화형 항만으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 {수퍼:김영석/해양수산부 장관/"문화와 관광이, 또 해양산업 클러스터가 새로 형성이 될 해양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수퍼: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식/오늘(26) 낮,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물론 급부상한 중국 항만들과의 경쟁, 세계 경제와 국제 물류의 불확실성은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수퍼: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 제공 필요} 해양금융을 비롯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 집적지로 탈바꿈해야된다는 주문이 나옵니다. {인터뷰:} {수퍼:김성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앞으로는 부산항이 소프트웨어쪽, 여러 가지 기자재, 부품 산업 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등 기타 부대서비스의 고부가가치 사업들을 많이 육성해야됩니다."} {수퍼:영상취재:박동명}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출발 거점을 비전으로 삼은 부산항, 140년 역사를 뒤로 한 채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