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옥스퍼드대 출판부 선정 올해의 단어는 '분노 미끼'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 시각 핫뉴스] 옥스퍼드대 출판부 선정 올해의 단어는 '분노 미끼'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옥스퍼드대 출판부 선정 올해의 단어는 '분노 미끼' 오늘의 첫번째 기삽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분노 미끼’를 선정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분노 미끼 rage bait’는 ‘온라인 조회수를 높일 목적으로 이를 읽거나 보는 이들에게 분노나 짜증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올해 들어 사용 빈도가 3배로 늘었다는 게 옥스퍼드대 출판부의 설명입니다. 예전엔 인터넷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요즘은 우리의 감정과 반응 방식을 휘어잡고 조종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단 거죠. 이외에도 케임브리지 사전은 유명인에 대해 마치 친분이 있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품는 ‘패러소셜’, 콜린스 사전은 AI 챗봇에 지시해 프로그래밍 코드를 짜는 ‘바이브 코딩’을 올해의 단어로 골랐습니다. ▶ "한국 여행 즐거웠다"…공항서 110만 원 기부 다음 기삽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이 김해국제공항 모금함에 현금 110만 원과 따뜻한 손 편지를 남기고 간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달 26일, 김해국제공항에 설치된 모금함 개함 과정에서 일본 여행객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현금과 편지가 발견됐는데요. 손 편지에는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는 짧은 일본어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적십자사는 국제선 출국 등 김해공항 7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두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모금함을 여는데요. 공항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은 국내외 긴급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돌고래쇼하다 고향바다 돌아간 '춘삼이' 셋째 출산 마지막 기삽니다. 과거 불법포획돼 돌고래쇼 공연에 동원됐다가 10여년 전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간 암컷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새끼 돌고래를 출산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18일 자연으로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10월쯤 세번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나흘 동안 총 26차례에 걸쳐 춘삼이와 새끼 돌고래가 함께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춘삼이는 2009년 포획 당시 나이 9살에 사육지 생활 4년을 거쳐 13살에 자연으로 방류돼 올해 25살이 되는데요. 방류 이후 2016년과 2023년, 춘삼이의 출산 소식이 알려졌고, 이번 사례까지 포함하면 춘삼이는 자연으로 돌아간 뒤 총 3차례의 출산을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