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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론김 1부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는 한국인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 그중에서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은 특히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론 김이 뉴욕주 하원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미국 동부에서는 단 한명의 한국인 선출직 의원이 없었다. 현재 론김은 3선 뉴욕주 하원의원으로서 231명 뉴욕 상하원을 통틀어 유일한 동양인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5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온 후,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주지사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본격적으로 정치를 위해 나섰다. 론 김이 하원의원이 된 이후, 뉴욕주에서는 네일샵 운영자들이 근로자들의 임금을 착취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간 후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이 사건을 마주하고 론 김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을까. 수많은 이민자들의 꿈, 아메리칸 드림. 그 꿈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화동하고 있는 론 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