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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마을 다랭이 논 모내기 체험행사 열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양평군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산적마을 다랭이논 모내기 체험행사가 지난 10일 열렸습니다. 【 VCR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는 통일신라시대 고구려 유민들에 의해 처음 시작된 다랭이논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삽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초등학교, 세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강상 어린이집 등에서 25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양평군의회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로 선정해 직접 손 모내기에 참가하게도 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모내기 체험 이후에 산나물 비빕밥 만들기와 자연물 공작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했습니다. 【 INT 】이태석 산중사업운영단장 /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자 그러다 보니까 산 속에 있는 다랭이 논을 개발하게 됐고요. 여기서 더 나가면 산중옛길이라고 해서, 옛날에 각 마을에서 산에 올라 다니면서, 나무하러 다니던 거죠. 그 길을 다시 복원해서 등산로로 만들었고요. 그리고 그 사이에도 산나물 자생단지라고 해서 또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