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연말 오미크론 확산 가속 경고...맨친 의원 인적인프라 '반대' 파장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파우치, 연말 오미크론 확산 가속 경고...맨친 의원 인적인프라 '반대' 파장

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아메리카 나우] 2021.12.21 1. 파우치, 연말 오미크론 확산 가속 경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지난 19일 CNN 방송 등에 출연해 올겨울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힘든 겨울’을 경고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일 현재 인디애나 등 5개 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CDC는 몇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최근 전체 확진 건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자료에 따르면 18일 현재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만 7천 명에 달해, 11월 초 평균 7만 명에서 80%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과 메타, 애플 등 상당수 미국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NBA를 비롯한 주요 스포츠 경기 일정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 맨친 의원 인적인프라 '반대' 파장 민주당 중진 조 맨친 상원 의원이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담은 인적 인프라 법안,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맨친 의원이 법안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플레이션’ 문제입니다. 맨친 의원은 이 부분을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미국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젠 사키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맨친 의원의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맨친 의원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이번 발언은 설명할 수 없는 입장 번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맨친 의원이 찬성하지 않으면 법안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3. 하버드 입학, 당분간 SAT 점수 요구 않기로 하버드대학교가 앞으로 4년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이나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시험을 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시험 성적을 선택 사항으로 하겠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 https://www.voakorea.com/a/tough-f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