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덕풍전통시장 '특성화시장'선정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신장 덕풍전통시장 '특성화시장'선정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대형유통업체 입점으로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하남 신장과 덕풍전통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상인들은 상권부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재정 기잡니다. 【 기자 】 연간 60억원 매출에 하루 이용객 2500명인 하남 신장전통시장은 그 동안 지역상권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근지역에 대형유통업체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상권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장과 덕풍전통시장이 이번에 국비를 지원받는 특성화시장 사업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신장시장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앞으로 하남시의 문화와 특산물, 쇼핑이 어우러져 먹거리와 볼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특화됩니다. 또 상인 음악방송과 밴드,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근한 시장으로 육성됩니다. 인터뷰)정은수(회장/신장전통시장연합회) 덕풍전통시장도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돼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덕풍시장은 젊은 층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벼룩시장 등이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합니다. 특히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상권부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재근(회장/덕풍전통시장상인회) 【 STU 】양재정기자 신장과 덕풍전통시장이 이번에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양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