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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투싼 출시...소형 SUV 경쟁 격화 / YTN

[앵커]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올 뉴 투싼'을 출시했습니다. 안 그래도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 출시한 SUV '올 뉴 투싼'입니다. 2009년 2세대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나온 3세대 모델입니다. 올 뉴 투싼은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 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4만2천 대 판매를 시작으로 연평균 국내에서만 4만5천 대, 해외서는 52만5천 대 등 57만 대를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병철, 현대차 RV 총괄이사] "여러분들이 차를 타시면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성능과 함께 승차감과 조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올 뉴 투싼 출시로 소형 SUV 시장 경쟁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만8,000여 대 팔린 QM3에 안전 사양 등을 추가한 새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초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쌍용차의 티볼리와 한국GM의 트랙스는 디젤 모델이 나옵니다. [인터뷰:이유일, 쌍용차 사장] "(티볼리) 디젤 엔진은 6월 1일에 출시되고, 연말에 롱바디가 나옵니다." 기아자동차도 1993년 출시 당시 글로벌 시장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기아차를 세계무대에 알린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국산차 업체들의 소형 SUV 판매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상옥[[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