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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경인지역 주요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인천 도심에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들이 오랜 기간 방치돼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평균 방치기간이 15년이 넘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철골 구조물이 붉게 녹슬었고 외벽 페인트가 벗겨져 있습니다. 창문조차 없는 건물 내부엔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스탠딩】 원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중단되면서 방치된 기간만 14년입니다. [이경애 / 인천시 계양구: 너무 불편하죠. 그리고 보기도 너무 흉하고 또 다른 지역에서 보면 여기가 밤에 이 건물 자체가 너무 캄캄하잖아요.] 번화가 한가운데 지어지던 실내 테마파크 건물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녹슨 철근이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고 구조물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임경순 / 부동산 업체 사장: 장기간 이렇게 되다 보니까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서 유동 인구가 끊겼어요. 그래서 상권은 자연히 매출이 급감하고 또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는….] 이처럼 2년 이상 공사가 멈춰 지자체 관리 대상에 오른 건축물은 인천에만 9곳이 있습니다. 평균 공사 중단 기간은 15년입니다. 지난 2022년 방치건축물정비법이 시행되면서 건축물 철거부터 공사비 보조, 공사 중단 관련자 간 분쟁 조정 등 지자체 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4년간 인천에서 공사가 재개된 건축물은 2곳에 그칩니다. 오히려 공사 중단 건축물 8곳이 추가돼 관리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철거보단 청소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서 / 인천시 건축관리팀장: 허가권자가 공중에 위해가 있다고 판단되면 (철거가) 가능하겠지만 실질적으로 공사가 중단돼 있는 거지 그게 주변에 위험을 주는 부분은 드물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현장 관리에 최선을….] 공사 중단 건축물로 인한 피해 개선을 위해선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 [경기도 주택정책2]양보다 질…'적금주택' 대안될까 【앵커】 정부와 경기도가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정책 성공의 관건은 바로 공공성 실현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적금주택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택지개발 공사를 앞둔 공터. 수원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힙니다. 【스탠딩】 법원과 검찰청이 있던 이 곳. 이제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적금주택이 들어섭니다. 분양가의 10~25%를 최초 부담하고, 2~30년에 걸쳐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거주의무와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면 팔 수도 있는데 시세차익은 공공과 나눠 갖게 됩니다. 당장 분양대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상철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 집값의 10~25% 정도의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들에게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교신도시 지구는 올 하반기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뉴스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co.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