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주일 특전 [신부님, 저는 사람도 안 죽였고, 도둑질도 안 했고,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2026년 2월 14일, 연중 제6주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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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최소한'이 아니라 '최대한'으로...(연중 제6주일) https://blog.naver.com/daumez/2241840...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슬프고 불행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신앙의 최소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고, 도둑질도 안 했으니 이만하면 꽤 괜찮은 신앙인이야.”라며 스스로 안전선을 긋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느님과의 가슴 벅찬 ‘사랑 이야기’가 통째로 빠져버린 건조하고 불행한 신앙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마태 5,37 참조)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의 최소주의에 빠질 때, 우리는 끊임없이 변명거리를 찾습니다. 온전한 사랑 앞에서 명확히 “예.”라고 응답하지 못하고, 이기심 앞에서도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선을 긋지 못합니다. 대신 “상황이 어쩔 수 없었어”, “이 정도면 충분해”라며 자기 합리화라는 ‘그 이상의 것’을 자꾸만 덧붙이곤 합니다. 사랑에 선을 긋는 일은 참으로 끔찍한 결과를 낳습니다. 사랑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신앙은 고인 물처럼 썩어갑니다. 겉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지만, 마음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그 빈자리에는 어느새 이기심과 분열이 독버섯처럼 피어납니다. 사랑이 커지지 못하는 불행은 결국 무관심과 차가운 험담으로 이어져, 형제의 영혼을 찌르고 나 자신마저 서서히 죽이는 비극적인 현실을 만들어냅니다. 선을 긋고 최소한의 도리에만 만족하는 태도는 희망과 평화, 형제애를 처참히 무너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깊은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최소한이 아니라 ‘최대한’으로 사랑하십니다. 우리에게 결코 “딱 여기까지만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시며 우리를 한계 없는 최대한의 사랑으로 초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듬뿍 부어주십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 때 우리는 이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신앙적 최소주의는 영적인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향한 태도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이웃에게 선을 긋듯, 성모님께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최소한의 공경에 머무르려 합니다. 습관적으로 성모송을 바치면서, 정작 성모님의 삶을 내 삶의 거울로 삼아 치열하게 본받으려는 노력은 슬며시 피해 버립니다. 성모님을 최소한으로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최대한의 사랑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풍성한 은총의 통로를 스스로 좁히는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위대한 하느님 사랑의 초대에 최대한으로 응답하여 당신의 삶을 눈부시게 완성하신 단 한 분의 피조물이 계십니다. 바로 동정 성모님이십니다.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모두 받아들이셨습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그 누구보다 최대한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는 성모님을 ‘정의의 거울(주님을 드러내는 완덕의 거울)’이라 부릅니다. 우리 역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해야 할 작은 거울들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내면의 거울을 맑게 닦아 내어 삶 전체로 주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충실한 자녀, 이웃집의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나의 신앙은 혼나지 않을 만큼의 눈치입니까? 아니면 하느님과의 사랑 이야기입니까? 나쁜 짓 안 하는 것, ‘겉모습’을 단정히 유지하는 것에만 만족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이제 최소한이 아니라 최대한으로 사랑합시다. ‘정의의 거울’이신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 성모님처럼 "예"와 "아니요"로 답하며 단순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무장합시다. 타협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버리고 희망과 용기로 악을 굴복시킵시다. 하느님의 말씀을 완벽하게 실천하신 마리아께서 우리의 신앙과 사랑을 충만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빕니다. https://blog.naver.com/daumez/224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