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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학연 공동연구' 추진…3년간 30억 사업 추진 / YTN 사이언스

한국과 중국 정부가 앞으로 연구개발 결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산학연 실용화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완강' 중국 과학 기술부 장관은 어제 베이징에서 '한중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생명 과학기술과 신소재, 5G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 3년 동안 3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공동 연구과제를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또, 연구성과의 실용화 전문기관인 한국의 연구개발 특구 진흥재단과 중국의 '화거' 하이테크개발센터가 상호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단지의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방중 중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중 FTA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사실 국경이 없는 하나의 시장, 하나의 큰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이것을 발 빠르게 우리의 ICT 기업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미래부는 코트라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우리 기술을 소개하고, 좋은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양훼영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