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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측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하루 원유 소비량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해협을 지나지 않아도 되는 UAE 내 대체 항만에 우리 유조선 2척을 즉시 접안시켜 400만 배럴을 선적하고, 나머지 200만 배럴은 국내에 보관 중인 UAE 측 공동비축 물량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지역에 고립된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지원 방안도 구체화되었습니다. 강 실장은 항공편 취소로 UAE와 카타르 등에 발이 묶인 단기 체류자 약 3,500명의 귀국을 위해 UAE 정부와 협의하여 민항기 운항 재개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을 태운 에미레이트 항공 대형 여객기가 오늘 저녁 7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정부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추가 투입하여 수일 내에 모든 체류객이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브리핑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과 국민 안전 우려를 선제적으로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 실장은 "정부가 이미 7개월 치 이상의 충분한 원유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급 위기 우려는 크지 않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시장의 유가 안정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군용기 투입을 검토할 만큼 엄중한 상황이었으나 UAE와의 긴밀한 외교적 협력을 통해 민간 항공편으로 신속히 해결하게 되었다며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강훈식 #비서실장 #브리핑 #UAE #아랍에미리트 #원유확보 #에너지안보 #긴급도입 #국민귀국 #두바이 #전세기 #중동위기 #호르무즈해협 #실시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