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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제3회 정서영 시낭송 인문학 발표회’ 성료 2일 문덕수 문학관서 개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늦가을 밤의 향연- 수강생들의 열정 담긴 시낭송과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펼쳐져 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권순애)은 지난 12월 2일 저녁 7시, 교내 문덕수 문학관 전시실에서 ‘제3회 정서영 시낭송 인문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원 정서영 시낭송 인문학 과정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에 인문학적 소양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부연 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권순애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정서영 지도강사, 김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원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 총장.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재수 뮤지션의 감미로운 오프닝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박종정 수강생이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를 낭송하며 본격적인 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축사를 맡은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 총장은 시낭송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함양하는 수강생들의 열정을 격려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발표회는 총 5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한국 대표 시인들의 명시를 낭송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먼저 2조는 정미정 수강생의 독송(‘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을 시작으로 정미정·김미옥·정연이·강근오 수강생이 ‘사랑의 화살, 내 마음, 날 세운 밤, 짝사랑(용혜원 詩)’을 엮은 입체 낭송을 선보였으며, 이두은 수강생이 김기림 시인의 ‘길’을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1조는 조귀옥(이생진 詩 ‘내가 백석이 되어’), 신진기·이선희·박경애·김미선(한용운 詩 ‘당신을 보았습니다’) 수강생의 호소력 짙은 낭송과 함께 김호성 수강생이 ‘What Is a youth(Nino Rota)’를 불러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4조의 이정길·조은정 수강생은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을, 진종수·백정선·김미양 수강생은 안도현 시인의 ‘그대에게 가고 싶다’를 낭송했으며, 진종수 수강생은 가곡 ‘내 마음의 강물(이수언 歌)’을 열창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3조또한 임주안·정기화(문병란 詩 ‘바다가 내게’), 신정기(한석산 詩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 이순화·홍갑점(도종환 詩 ‘흔들리며 피는 꽃’) 수강생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낭송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5조는 차재국·백미 수강생이 ‘사랑하는 까닭 & 연서(프란체스카 & 한용운 詩)’를, 송광례 수강생이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김태근 詩)’를 낭송했으며, 김정옥·양인자 수강생이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詩)’를 낭송하며 발표회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별 공연으로는 정서영 강사가 김태근 시인의 ‘지리산 고사목에 기대어’를 주제로 시낭송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안재홍 통기타 가수의 감성적인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태근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낭송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권순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인문학의 향기를 만끽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낭송 과정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