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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한인 동포들의 미국 이민 116주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먹고 사는데 전념하거나 자식 교육에만 힘썼던 동포들이 이젠 미국 소외 계층 사람들을 상대로 다양한 나눔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귀에 익은 재즈 선율에 흠뻑 빠진 노인들, 본인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릅니다. 가족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거동까지 불편한 양로원 노인들을 위해 한인 동포와 유학생들이 마련한 음악회입니다. [박영경/성악 재능 기부 한국 동포 : "같이 따라부르시고 눈물을 흘리시고 그러면 저도 찡해지고 그럽니다."] 생애 마지막을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내는 말기암 환자들에게나, 할렘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도 흥겹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한국 동포들이 반가운 손님입니다. 10여 년 전, 뉴욕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던 한인 동포들의 나눔 활동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꽃꽂이를 가르치고 그림을 그리며 마음 속 응어리진 감정을 풀고 치유를 돕는 동포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인기입니다. [강태욱/비영리단체 '이노비' 대표 : "요즘은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봉사를 희망하시고 참여하고 계십니다."] 봉사 활동에 쓰라며 이 단체에 매달 소액을 정기 후원하는 한인 동포들도 매년 10% 씩 늘었습니다. [송정훈/뉴욕 거주 한국 동포 : "많은 사람들이 서로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서로 만나고 서로 북돋아 주면서 도와주는 일들을 많이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한인 동포들의 활동이 미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