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PLAYLIST] 지윤해와 인디 밴드 파라솔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파라솔] 지윤해(베이스, 보컬), 정원진(드럼), 김나은(기타)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무관심의 음악', '권태의 음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마이페이스 활동을 지속하며 베개와 천장 사이를 떠다니는, 한없이 하찮지만 때로는 우주보다 거대한 심상을 끊임없이 채집하고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 EP - 파라솔 1집 - 언젠가 그날이 오면 2집 - 아무것도 아닌 사람 [지윤해 정규앨범 - 개의 입장] 일렁이는 기타와 때때로 주도권을 가져가는 키보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리듬 등은 이들이 그저 꿈을 꾸고 있거나 언젠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상상도 하게 만든다. 아주 상세한 내역까지 적어둔 스토리보드에 의거해 제작된 영상처럼 이 앨범에 등장하는 악기들은 매우 세심한 계획과 연출에 바탕을 두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처럼 들린다. 예를 들어, 살짝 열어둔 창문에서 들어오는 더운 공기 속에서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는 화자가 등장하는 “하나”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해 봤을 그런 시간의 감각이나 기분, 촉감 등을 미묘하게 변화하는 기타의 톤 안에 잘 담아두었다. 키보드와 베이스에서 만들어진 소리의 볼륨이 올라갈 때에는 꿈과 현실 사이 경계선을 통과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앨범을 시작하는 짧은 인트로 “개의 입장(Intro)”는 고전적 드라마의 과거 회상 장면에 의례 등장하는 플래시백(Flashback)을 상상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사운드의 질감이나 멜로디를 나열하는 속도가 현재보다는 과거의 감정을 향해 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뒤이어 나열되는 곡들이 꿈이거나 지속적인 회상의 순간처럼 느껴진다. 앨범 전체를 듣고 나서, 처음으로 와서 이 음악을 들으면 더욱 더 그렇게 느껴진다. 1. 지윤해 - 개의 입장 (Intro) 0:00 2. 지윤해 - 하나 (HANA) 01:07 3. 파라솔 - 베개와 천장 05:11 4. 파라솔 - 마침 09:09 5. 파라솔 - 뭐 좀 한 것처럼 14:45 6. 파라솔 - 드라이브 18:10 7. 파라솔 - 판 22:06 8. 파라솔 - 멀어진 축제 27:08 9. 지윤해 - 개의 입장 (The Dog's Point of View)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