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단순로그 81 시골에 폭설이 내려 참교육 당하는 시골 겨울 일상 vlog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SUB 단순로그 81 시골에 폭설이 내려 참교육 당하는 시골 겨울 일상 vlog

#눈 #시골 #브이로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엔 2주만에 부모님이 오셨어요. 엄마는 여기도 못오고 2주동안 심심하다고 집에서 짚매트를 만든다고 하셔서 제가 또 집으로 그걸 가져다 드렸어요. 열심히 만들어서 이번주에 완성을 하겠다고 기대에 부풀었던 엄마는 매트를 펼쳐보고 실망을 하셨습니다. 그걸 펼쳐놓고 만들어야 했어야 했는데 좁은 베란다에서 접어서 만들었더니 매트가 바구니처럼 되어버렸어요. 엄마는 열심히 꼬아서 만들었던 매트를 다시 열심히 풀었어요. 아빠랑 저는 차가 다닐 수 있게 길 위에 얼어 있는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또 바로 함박눈이 와버렸어요. 이곳은 남부지방이라 이런 설경을 보기가 힘들어요. 내리는 눈을 보며 여유롭게 지내고 싶었지만 다음날 다시 한파가 온다고 해서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눈을 치우기 바빴습니다. 눈이라는걸 직접 치우고 보니 왜 예쁜 쓰레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 잠깐 일을 해서 멋진 설경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은 작년 겨울보다 버라이어티 해서 좋네요. 오늘도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비님들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