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추진…지역 유소년 축구 '기대감'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용인FC 추진…지역 유소년 축구 '기대감'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 용인시가 내년 K2리그 진출을 목표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역 연고팀이 생기는 만큼, 지역 유소년 축구단 사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용인의 유소년 축구선수는 700여 명에 달하고 배출한 프로선수와 국가대표도 적지 않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한 용인시. 용인FC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장현준 / 용인시축구센터 U-18 클럽] "용인FC에서 프로가 돼서 가족과 용인 시민분들이 응원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용인시는 프로축구단은 물론 유소년팀까지 포함한 클럽하우스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소년 선수에게 보다 나은 훈련과 경기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자라 온 지역에서 프로 선수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민준 / 용인시축구센터 U-18 클럽] "프로팀이 없었기 때문에 그전에는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제는 고등학교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전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이 또 저희에게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지역유소년팀 운영을 시작한 건 지난 2001년. 20여 년 동안 국가대표 12명을 비롯해 164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습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역 유스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용인 소속 유소년 축구선수는 700여 명. 용인시축구센터는 보다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훈련을 더 체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영석 / 용인시축구센터 감독] "프로팀이 없다 보니 저희가 성적 위주로 많은 훈련을 했었는데 지역 선수들을 프로로 올려서 좋은 선수로 발굴시켜서 성장시키는 일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6월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반기에 감독과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 제보 이메일 : 김효승 기자([email protected]) 영상취재: 최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