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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청송군수 선거

2018/06/08 15:06:06 작성자 : 엄지원 ◀ＡＮＣ▶ 6.13 지방선거 기획 '격전현장', 오늘은 청송군수 편입니다. 절치부심 10년의 세월을 보낸 윤경희 후보의 기세를, 심상박 후보가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엄지원 기자 ◀ＥＮＤ▶ ◀ＶＣＲ▶ 3선 제한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청송군수 선거에 나온 후보자는 두 명입니다. 자유한국당 윤경희 전 군수와 무소속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입니다.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해 큰 절을 올리고, 일일히 얼싸안는 등 유권자들에게 연신 몸을 낮추는 후보들.. 2007년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1년 만에 군수직을 내준 윤경희 후보는 지금 당장 일할 준비가 됐다며, 당선을 자신하는 분위깁니다. ◀ＩＮＴ▶윤경희/자유한국당 후보 청송을 가장 잘 알고 일할 준비가 됐으니까 유권자들이 많은 지지를 안하겠습니까. 과거에 한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부정, 타락선거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에 맞서 심상박 후보는 행정전문가라며 특정 당과 인물을 넘어 청송의 변화를 이끌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ＩＮＴ▶심상박/무소속 후보 과거 십수년간 특정 정치인맥에, 청송의 정치가 현재 이 상태에 왔습니다. 이걸 도려내야 합니다. 사과 브랜드 살리고 가격 안정시켜서 군민들의 소득안정을 보장하겠습니다. 10년 만에 청송군의 새 시대를 열게 될 이번 지방선거, 선택은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