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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주당 김문수·박홍배·전진숙 의원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석방 결정에 허가 찔린 야당이 천막 농성과 단식, 삭발로 '파면 촉구' 총공세에 나선 겁니다. 6년 전인 2019년엔 조국 장관 문제를 놓고 열흘 넘게, 당시 야당이던 자유한국당 사람들의 삭발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황교안 당시 대표, 김문수 전 지사, 지금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언주 무소속 의원 등이 삭발에 나섰고, 김석기 송석준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 의원 5명은 동시에 집단 삭발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당시 "참 보기에 추하다", "삭발 투쟁이 아닌 삭발 투정", "속세를 떠나시게들", "삭발한 사람치고 잘 되는 것을 못 봤고 정치를 더 혐오스럽게 만들어 큰 호응을 받긴 어려울 것 같다"면서 '삭발 무용론'을 펼쳤습니다. 실제 당시 단식·삭발을 동원한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은 큰 호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삭발식은 원래 약자를 위한 최후의 저항 수단이자 투쟁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 분야만 보면 대부분 삭발은 야당의 정치 도구였습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약자의 저항을 상징하던 삭발이 정치권의 연거푸 거듭된 삭발식으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윤석열 #석방 #삭발 #민주당 #박홍배 #김문수 #전진숙 #오늘 #탄핵 #촉구 #삭발식 #6년전 #2019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김문수 #지사 #이언주 #의원 #릴레이삭발 #집단삭발 #당시 #정청래 #삭발 #보기추해 #속세떠나라 #삭발투정 #삭발한사람치고잘되는것못봐 #정치를더혐오스럽게만들어 #정치혐오 #혐오 #효과 #없어 #비판 #발언 #약자 #저항 #수단 #정치도구 #퇴색 #내가하면 #로맨스 #네가하면 #불륜 #내로남불 #좋은삭발 #나쁜삭발 #면도기 #스크래치 #바리깡 #스님 #소림사 #두상 #공개 #탈모 #가발 #확인 #민두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