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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쇠사슬의 베드로 교회

쇠사슬의 베드로 교회 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쇠사슬의 베드로 교회는 442~470년 베드로 사도를 묶었던 쇠사슬 유물들을 보관하려고 건설되었고 또한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 모세와 함께 율리우스 2세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고학적 탐사에 의하면 1~3세기 사이에 복잡한 고대 로마 도시의 궁전과 주택 복합 단지의 사도들의 장소라고 불리는 이전 기독교 예배 장소에 세워졌다고 한다. 그 후 몇 차례의 복원과 개축이 이루어졌는데 780년 하드리아누스 1 세, 1471년 식스투스 4 세, 1503년 율리우스 2세에 의해 가장 중요한 복원과 다른 복원 작업은 18세기와 19세기에 수행되었다. 교회의 현재 모습은 16세기 초 율리우스 2세가 의뢰하여 외관과 현관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인접한 수녀원의 건물은 이탈리아 통일(1870)후 로마대학 공학부로 사용되고 있다. 성당 내부에는 고대 도리아식 대리석 기둥 20개에 의해 중앙부와 두 곳의 측랑부로 분할된 세 곳으로 되어 있다. 기둥은 아마도 인근 고대 로마 유적에서 가져온 것 같다. 기둥의 기초는 5세기 것으로 추정. 천장 중앙에는 Giovanni Battista Parodi가 1706년에 그린 대형 프레스코화가 있다. 천정화는 969년에 작센의 신성 로마 제국의 첫 황제 오토 1세가 베드로의 사슬로 인하여 악으로 부터 해방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쇠사슬의 베드로 교회에는 1545년 완성된 르네상스 예술의 걸작 중 하나인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인 모세 있다. 율리우스 2세의 무덤을 장식하기 위한 작품이며 높이는 2.35미터이며 무덤의 중앙 위치에 있다. 이 작품은 출애굽기 32장에 기록된 상황을 표현하고 있으며 실제와 같은 핏줄, 근육, 표정, 눈빛을 보여준다. 모세의 머리에 있는 뿔은 히브리어 기록인 빛의 광선을 뿔로 잘못 해석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율리우스 2세의 석관은 모세 위에 놓여 있고 뚜껑 위에는 교황을 상징하는 석상이 옆으로 누워 있다. 쇠사슬의 베드로 교회의 쇠사슬 유물은 베드로 사도가 헤로데 아그리파 1세에 의해 예루살렘의 감옥에 감금되었을 때 묶였던 사슬이라고 한다. 전승에 따르면, 황제 발렌티니아누스 3세(Valentinianus III, 419 ~ 455)의 황후인 리키니아 에우독시아가 교황 레오 1세에게 그 쇠사슬을 선물하였고, 교황은 그것을 로마의 마메르티노 감옥에 투옥되었을 당시 베드로를 묶었던 쇠사슬과 함께 두 개의 쇠사슬들을 교회의 중앙 제대 아래에 보관되어 있다. 교회의 파이프 오르간은 자코모 알라리(Giacomo Alari)가 1686~1687년 사이에 설치 하였으며 1884년 아띨리오 프리오리(Attilio Priori)에 의해 복원 및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