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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연장 총력·고산동물류센터 용도전환 추진" [의정부] 딜라이브TV

【 앵커멘트 】 의정부 동부지역을 바라보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시선은 개발에 향해있습니다. 의정부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고산지구 개발과, 이를 뒷받침 할 교통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라 보는 겁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고산동물류센터에서, 8호선과 GTX 등 교통 이슈까지, 김동근 시장의 의정부 동부권 발전 구상을 들어봤습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김동근 시장이 구상하는 의정부 동부지역 발전의 핵심은 '개발' 입니다. 가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개발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의도 크기의 절반에 육박하는 고산지구는 김 시장이 그리는 마스터플랜의 주축으로 자리했습니다.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이전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김 시장은 LH와의 공조가 법조타운 안착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 인터뷰 】 김동근 의정부시장 고산지역을 개발하면서 법조타운까지 같이 연결했을 때는 교통흐름이 달라지는 측면이 있고, 훨씬 더 보강해야 할 측면이 있을 것입니다. 수백억 원의 사업 계획들이 합의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LH와 함께 구체적으로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 VCR 】 수년 째 몸살을 앓고 있는 고산동물류센터 논란은 김 시장이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현안 중 하나입니다. 수백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용도 전환을 매개로 한 물류센터 계획 철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거환경, 안전에 대한 기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 볼 때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라는 것에 대해 저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를 다른 용도로 전환시키는 부분에 대해 많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사업권을 가진 분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해 가고 있습니다. 【 VCR 】 8호선 연장과 GTX-F는 동부권 발전의 주춧돌이 될 전망입니다. 김 시장은 내후년까지 8호선 연장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GTX-F를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핵심 고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김동근 의정부시장 수도권 순환철도의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고산 쪽에서 의정부역까지 부분이 (공백)돼 있습니다. 그 부분을 채우는 것이 GTX-F 노선입니다. 남양주 청학까지 이어지게 될 8호선을 고산, 민락을 연결해서 의정부역으로 연결하는 8호선 연장 노선에 대해 가장 현실성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6년에 광역교통철도망 체계에 8호선이 연장 되는 것을 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VCR 】 GTX-F는 인천과 수원, 용인과 남양주를 거쳐 의정부와 파주를 잇는 환형 순환철도망으로, 현재 정부 차원의 기획연구 단계에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고산동물류센터 #8호선 #GTX-F #김동근 ● 방송일 : 2024.01.03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의정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