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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1세대 한국학 전문가로 꼽히는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가 법화영험전 이탈리아어 번역본을 출간했습니다. 법화영험전은 현재 권1,2만 전해지고 있는 해동고승전이 5권 이상이라는 실마리까지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라고 하는데요. 동양철학과 종교 전문출판사인 이탈리아 출판사가 첫 한국불서로 출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유럽 1세대 한국학 전문가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가 삼국유사, 해동고승전에 이어 법화영험전 번역본을 완역하며 8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법화영험전은 법화경을 암송하고 필사하며 생긴 107가지 영험설화를 고려말기 요원스님이 편찬한 책입니다. 서문까지 더하면 108개 내용이 담긴 이 책에는 후대로 전승되며 10여개의 이야기가 추가됐고, 법화경 각 품의 내용과 관련해 상권 9단, 하권 8단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오또 교수는 고려 진정국사가 지은 해동전홍록에 전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는 해동전홍록 4권의 내용을 짐작케 하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동고승전 역시 현재 1권과 2권만 전승되고 있지만 법화영험전을 보면 14세기 없어진 내용들을 추정할 수 있는 실마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우리찌오 리오또/전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동양학연구소 교수 ․ 안양대 교수 (‘법화영험전’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냐면 자료가 해동고승전 제5권으로 나옵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뭘 알 수 있냐면 해동고승전은 최소 5권으로 된 책이었다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 유럽학계가 한국불교 공부에 입문할 수 있도록 불교 서적들을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리오또 교수는 역사학자입니다. 로마국립대서 한국고대사로 박사학위를 따고 이탈리아어, 한글, 한문, 고대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까지 능통한 그는 불교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리오또 교수는 역사와 종교는 깊은 관계가 있다며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동양철학과 종교 전문출판사인 이탈리아의 ‘우발디니’는 그동안 중국, 일본 불교 일색이었지만 리오또 교수와 함께 법화영험전을 출판하며 첫 한국불교 서적을 대중에 소개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마우리찌오 리오또 / 전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동양학연구소 교수 ․ 안양대교수 (유럽 같은 경우는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이탈리아까지 불교협회가 있는데요. 근데 동양 언어를 모르면 책을 읽는 것이 어려워요. 근데 한국불교는 특히 번역도 원본도 없습니다. ) 이탈리아 대사관은 오는 10월 리오또 교수와 한국 스님들을 초청해 출간기념회를 열 예정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