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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문서는 컴퓨터로 쓰고 출력하기 마련인데, 대통령이 주는 공무원 임명장은 여전히 손글씨, 그것도 붓글씨로 씁니다. 임명장을 쓰는 전담 공무원도 있다고 합니다. 조지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작은 사무실 한쪽에서 조용히 먹을 갑니다. 한 자 한 자 붓으로 써내려 가는 건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하는 공무원 임명장. 보통 두 줄을 넘지 않는 짧은 분량이지만 한 자도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김동훈/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 :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하면 (쓰는 데)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임명장은 인사혁신처 소속 공무원 두 사람이 전담해 씁니다. 1년에 보통 7천 장이 넘습니다. [김동훈/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 : "12월, 1월 아니면 6월, 7월 때 퇴직하시는 분들이나 승진이 같이 몰리는 시기인데요. 그때는 주말, 야근 할 것 없이..."] 이름과 보직, 임명 일자까지 붓으로 쓴 뒤 일일이 국새를 찍으면 임명장이 완성됩니다. 몇 초면 출력이 가능한 시대에 굳이 손으로 쓰는 이유는 뭘까. [김이중/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 : "(인쇄된 용지들은) 가루를 뿌려서 굽기 때문에 한 10여 년 지나면 다 떨어지는데 저희가 쓰는 거는 한지에 스며들어서 영구적으로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담 공무원이 생긴 1962년 이후 지금까지 이 일을 맡은 공무원은 모두 4명뿐입니다. 임명권자인 대통령 숫자보다 훨씬 적습니다. [김이중/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 : "임명을 받으신 분들한테 제 개인 작품을 하나 드린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매 순간이 저는 보람됩니다."] 한 획 한 획 정성이 담긴 임명장에는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의 자부심과 사명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대통령 #임명장 #붓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