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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16 데모데이 개최 / YTN 사이언스

[앵커] 정부가 한국에 정착할 유망 해외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재유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16 데모데이'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해외 유망 스타트업 20팀을 최종 선정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래부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40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국 정착을 위한 활동과 사업 성과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럼 이어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최재유 /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 지난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창업기업의 보육·투자 병행) 과정에서 해외 스타트업들과 국내 기업 간에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많이 있었고, 이미 구체적인 계약체결 단계까지 진행된 사례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국내 비즈니스를 위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인 직원을 채용하는 참가팀도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글로벌 스타트업과 한국이 서로 도움이 되는 사례가 많이 나와서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