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4K] 김창열미술관 : 물방울 화가 : 김창열 (Jeju Kim Tschang-yeol Art Museum : Water Drop Painte)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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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Filming date : 2022. 10. 26. Shooting equipment : MAVIC AIR2S, A7M4, DJI RS 3 Pro Place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producer : Director Hong [email protected] 010-2140-1178 #김창열미술관 #김창열 #제주 2016년 09월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동서양의 가치를 구현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김창열 정신과 관련된 작가 및 후대 작가의 주제기획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또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학술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는 도립미술관이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빛의 중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 독특한 미술관이다. 지상 1층 규모로, 대지면적 4,990m²와 연면적 1,587m²에 이르며, 전시실을 비롯하여 교육실, 야외광장 등 복합적인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 : 개인 2,000원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화~일요일) ※ 하절기:오전9시~오후7시(7월~9월) ※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날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휴관 입장시간 : 종료 30분전까지 Tel. 064-710-4150 김창열 (1929-2021) 김창열(金昌烈, Kim Tschang-yeul, 1929년 12월 24일 ~ 2021년 1월 5일)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서예를 사사받은 그는 붓글씨를 통해 회화를 접했고, 광성고보 시절 외삼촌으로부터 데생을 배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사설미술학원인 경성미술 연구소에 다니다가 이쾌대 선생의 성북회화연구소에서 그림을 배워 나갔다. 194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하였으나 곧이어 일어난 6·25 전쟁으로 1950년 학업을 중단했다. 강제 징용을 피해 월남하여 경찰학교에 지원하였고, 1955년 까지 경찰생활을 지속하였다. 1955년 고등학교 교사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한 후, 경찰에서 나와 서울과 수도권의 고등학교에서 짧은 기간 동안 미술교사로 일했다. 1957년에는 박서보, 정창섭 등과 함께 한국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하여 한국의 급진 적인 앵포르멜 미술운동을 이끌었다. 세계무대로 눈을 돌린 그는 1961년 제2회 파리 비엔날레, 1965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에 출품하였다. 김창열은 1966년부터 1968년까지 미국 아트 스튜던트 리그(Art Student League)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1969년 백남준의 도움으로 파리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뉴욕을 떠나 파리에 정착하게 된다. 1970년 파리에서 약15km 떨어진 마구간에 아틀리에와 숙소를 마련한 그는 이 시기에 평생의 반려자인 마르틴 질롱을 만났다. 1972년 파리 살롱 드 메에 “밤의 행사(Event of Night)”를 출품하며 유럽 화단에 본격적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현재까지 물방울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프랑스 국립 쥬드폼 미술관에서 물방울 예술 30년을 결산하는 전시를 개최하였고 2009년 부산시립미술관, 2014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세계 전반을 회고하는 전시를 개최하였다. 2016년엔 제주도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내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개관했고, 2021년 1월 5일 별세하여 김창열미술관 인근에 수목장으로 안장했다. 그의 물방울 작품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해외 미술계에서도 미학적 논의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한국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2017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등을 수상하였다. 1929 평안남도 맹산 출생 1948-5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1966-68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 전공 1970 파리국립미술학교 1996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2012 은관문화훈장 2017 제 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 2017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주요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퐁피두센터, 파리, 프랑스 국립근대미술관, 동경, 일본 보스톤현대미술관, 보스톤, 미국 1929 평안남도 맹산 출생 194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1950) 1957 한국현대작가초대전 출품(~1964) 1961 제2회 파리 비엔날레 1965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브라질 1966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 판화 전공(~1968) 1972 카뉴국제회화제 1972 살롱 드 메 (파리)(~1976) 1976 에콜 드 서울 출품(~1992) 1984 바젤아트페어 출품 1993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1996 프랑스 문화훈장 수훈 2004 프랑스 주드폼 국립미술관 개인전 2005 중국국가박물관 초청 개인전 2009 표갤러리 개인전 2021 별세 ‘60년대 중반 이후 뉴욕에 정착한 김창열은 당시 뉴욕 화단을 풍미하던 팝아트로부터는 구상적인 특징을, 미니멀리즘으로부터는 넓은 색면에 감화받으며 자신의 화풍을 변화해 나가며 기하학적 시기를 거친다. ‘60년대 말에 이르게 되면 그의 이러한 실험의 결과 넓은 색면 위에 구상과 추상이 교묘히 오고 가는 작품들이 선보이게 되는데, <현상> 시리즈가 그것이다. 특히 <현상> 시리즈는 점액질의 액체가 속에서부터 밀고 나와 흘러내리는 듯한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이후 ’72년부터 김창열이 시도하기 시작하는 <물방울> 시리즈와 이전 시기인 기하학적 시리즈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70년대 중반 “휘가로”지를 이용한 작업을 통해 화면에 문자를 등장시키기 시작한 김창열은 점차 문자를 화면에 써 나가는 작업으로 작품을 변화시켰다. 특히 8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 천자문을 배경으로 한 물방울 시리즈는 그의 작품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근 40년에 걸쳐 작업해 온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은 하나의 물방울이 캔버스를 점하고 있는 작품에서부터 캔버스 전면을 물방울이 메운 작품, 이제 막 맺힌 영롱한 물방울에서 금방이라도 밑으로 흘러내리거나 표면으로 스며들 물방울 작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물방울 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그의 화면 지지대도 캔버스에서 신문지, 마포, 모래, 나무판 등으로 변화되었으며, 물방울의 조형적 측면을 드러내기 위해 물방울과 함께 스며든 물방울의 흔적, 거칠게 발라놓은 유화물감, 천자문 등을 그리기도 하였다. 90년대 이후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은 천자문을 배경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활자의 선이 물방울의 조형성을 증가시키는가 하면 물방울에 의해 반사된 글자의 획을 화면에서 찾아내는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작가는 물론 평단에서도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의 응결체로 천자문 시리즈를 들고 있으며, 이들 작품은 더욱더 강렬하게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사유의 장을 만들어내었다. 2000년대 들어서 김창열은 이전 시기까지 계속되었던 채도가 낮은 배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과 형태의 변화를 시도한다. <Bell> (2003)에서는 하늘색 바탕에 천자문을 그려 넣고, <Yellow Earth> (2003)에서는 이전과 달리 채도 높은 노란색 바탕을 사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Meditation> (2004)의 경우에는 물방울 모양의 큰 유리병에 물을 담아 천장에 쇠줄로 매달아 늘어뜨린 설치미술도 시도한다. “너무 흔해서 무심코 지나치는 물방울이지만 거기에는 삼라만상의 이치가 투영되어 있다.” “나는 이 원형의 액체를 캔버스에 재현시키며 우주적 공과 허의 세계를 파고든다.” 김창열 물방울은 흐르는 물이 영원히 흐르는 자연을 상징하는 것과 달리 일시적이다. 김창열 화백은 물방울에서 동양적 순환 원리를 발견했다. 건축가 홍재승 씨가 설계를 맡은 김창열미술관은 물방울을 매개로 곶자왈에 분출한 화산섬을 표현했으며, ‘신전’ 혹은 ‘무덤’ 같으면 좋겠다는 김 화백의 요청에 따라 나뭇결 문양의 검회색 콘크리트와 빛을 반사하는 물의 중정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