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도 출렁다리도 '북적'…예산이 관광지로 뜬다 [전국네트워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시장도 출렁다리도 '북적'…예산이 관광지로 뜬다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쇠락의 길을 걷던 전통시장이 한 외식 사업가의 손에 다시 태어나 전국의 명소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바로 백종원 씨가 함께 만든 충남 예산 전통시장인데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의 다른 명소들도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장에는 줄이 생겼고, 테이블 곳곳에 손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산군이 외식 사업가 백종원 씨와 협업해 2년 전 새롭게 문을 연 예산상설시장이 전국의 명소로 떠오른 겁니다. 지난해 380만 명이 다녀갈 정도입니다. ▶ 인터뷰 : 홍민경 / 충남 천안시 "아이들이 방학이라서 예산으로 놀러 오게 됐는데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 잘 온 것 같아요." 예산상설시장의 인기는 예산을 너머 삽교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곱창특화거리의 가게들이 내놓은 특색 있는 메뉴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 경관과 짜릿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이제 어엿한 관광 코스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최재구 / 충남 예산군수 "전망대를 기준으로 해서 먹거리 타운도 형성을 할 겁니다. 예산의 명소인 수덕사도 저희가 보강을 해서 전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예산군은 예당호에 숙박시설과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체류형 농촌테마관광시설을 오는 6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