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의 대가… 10살 아이의 응급실 수술 긴급 기록! | 닥터스 응급실24 응급의학과 의사 119 구급대원 의학 다큐 다시보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무단횡단의 대가… 10살 아이의 응급실 수술 긴급 기록! | 닥터스 응급실24 응급의학과 의사 119 구급대원 의학 다큐 다시보기

닥터스 응급실24 연속보기 : https://han.gl/QddiW 닥터스 회원되어 참여하기 : https://han.gl/aGqsU 몇십 분 째 응급실 앞에서 있는 한 사람 어쩔 줄 몰라하며 연신 가슴을 쓸어내리는데 대체 무슨 사연일까? 할머니를 망설이게 한 건 10살 손자 응급실이 떠나가라 힘겨운 비명을 지르는데 할아버지도 안절부절 비명의 근원은 발목이었다 오른쪽 발목에 심한 출혈과 고통을 호소하는데 다리의 뼈까지 선명히 드러나 있는 상황 횡단보도를 무시한 채 건너가려다 마주 오던 택시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치이고 만 것이다 최근 서울시 보행자 사망 사고 원인 중 무단 횡단으로 인한 것이 무려 85% 이 정도면 신경과 혈관 손상도 의심되는 상황 뼈 상태와 신경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엑스레이와 CT 촬영에 들어가는데 우려했던 신경이나 성장판에는 다행히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발목 골절을 비롯해 다리의 비골과 경골이 모두 부러져 있었다 결국 응급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수술 전 다리의 뼈를 고정하는 사이 또 한 번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상처가 봉해지고 나서야 손자 얼굴을 보러 온 할머니 그 기도는 이루어질까? 잠시 후 사고 운전자가 아이를 찾았다 누구의 탓이 아닌 서로의 실수에서 빚어진 사고였다 뒤늦게 도착한 엄마와 아빠 곧이어 수술이 이어지고 수술 직전까지 담담하게 아이를 안심 또 안심시키는 엄마 그러나 아이 앞에서 늘 강한 모습만 보여야 하는 게 엄마고 부모다 아이의 다리를 이어 주는 본격적인 수술이 진행됐다 부러진 비골과 경골은 핀을 박아 고정을 했고 찢긴 근육을 봉합 해주는 수술이 이루어졌다 며칠 후, 환한 얼굴로 다시 만난 OO이 빠르게 회복 중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OO이는 교통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