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과민성방광인가요?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과민성방광인가요?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http://www.doctalk.co.kr 3~4달 전쯤부터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려웠어요 어떨 때는 한 시간에 여러 번 가는 것 같아요. 소변을 참아봤는데, 참아서 소변횟수를 줄일 수는 있지만 하루 종일 마려운 느낌은 계속 있어요. 이게 과민성 방광인 거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안녕하세요 닥톡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김지예 입니다. 방광염, 신장 및 방광의 결석, 간질성 방광 등 방광에 대한 특별한 질환이 없이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참기가 어렵고, 잔뇨감이 있거나, 급박하게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방광 자체에 어떤 기질적 변화는 없지만, 방광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고, 방광에 대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만약 방광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보지 못했다면, 우선 비뇨기과에서 방광염, 결석의 유무, 전립선의 문제 유무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위의 질환들은 빈뇨와 함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과민성 방광은 통증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다른 문제가 없는지 정확히 구분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유발 요인으로 물을 2리터 이상 다량으로 마시는 경우, 소변을 오래 참은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이후, 방광염에 걸리고 나서 염증은 없어졌으나 방광의 과민함은 지속되는 경우, 잦은 음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해지고 민감해진 방광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면서 소변을 보고자 하는 신호를 자꾸 보내게 되는 것인데요, 우선적으로 생활 속에서 소변을 보는 횟수를 하루 8회 이하로 줄여보시고, 음수량은 하루 1.5리터 이하로, 그리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켜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방광에 자극을 줄만한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은데요, 빈뇨를 유발하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그리고 크랜베리 오렌지 주스 등의 새콤한 음료수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관리가 안되고,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으며, 빈뇨, 급박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이때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은데요, 비뇨기과에서는 해당증상에 맞춰서 방광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거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약, 항우울제 등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치료로 약해진 방광을 튼튼하게 하고, 안정을 도와주는 치료를 합니다. 또 침치료와 뜸치료로 신장 방광의 기운을 조절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혈류순환을 높여주는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소변횟수를 정상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소변을 참는 연습이 오히려 방광을 자극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방광을 먼저 튼튼하게 하면서, 지도 하에 참는 연습을 해나가야 무리 없이 횟수 조절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내원하셔서 치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 http://www.doctalk.co.kr/counsel/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