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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재 꿈도 실렸다...큐브 위성 제작 학생들 / YTN

[앵커] 누리호 2차 발사 순간을 누구보다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초미니 위성을 직접 제작한 대학생들인데요, 최아영 기자가 미래 우주 인재들을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 소재 대학교의 진공 실험실, 우주 공간에서 초미니 큐브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진동에 파손되지 않는지 실험하는 장면입니다. 누리호에 실릴 큐브 위성 4기는 이렇게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습니다. [강대은 / 연세대학교 : 저희는 30cm짜리 큐브위성을 개발하고 있고요, 한반도 서해 상공에 있는 미세먼지를 관측하고자….] 큐브 위성들은 성능검증위성의 한 면에 장착됩니다. 각기 다른 기술이 적용돼 4개의 특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김태호 / 카이스트 :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서 화산이나 재난지역을 촬영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요, 낮 밤 기후에 영향 없이 24시간….] [심한준 / 서울대학교 : 우주에서 GPS 신호를 받아서 지구 대기관측을 하는 것이 가장 큰 과학적 임무입니다.] [박태웅 / 조선대학교 : 가시광선, 중적외선, 장적외선 3가지 다양한 대역을 관측할 수 있는 3대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4기의 큐브 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궤도에 안착하고 발사 8일 뒤부터, 이틀에 하나씩 사출됩니다. 때문에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도 2주는 지나야 큐브 위성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판가름나게 됩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