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감사' 대구시와 다른 교육청 집계 왜?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학교급식 감사' 대구시와 다른 교육청 집계 왜?

[B tv 대구뉴스 천혜열 기자] [기사 내용]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학교급식 분야 감사 결과 358개 학교 등에서 1천827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12개 항목에 224건으로 집계됐다고 대구시와는 다른 결과를 전했습니다. 교육청은 통상 감사결과를 발표할 때 경고와 주의 등 처분 건수를 기준으로 발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김도형 / 대구시교육청 감사관 "예를 들자면 식재료 검수서를 매일 작성하면서 검수확인 서명을 2명 이상 해야 되는데 모 중학교에서 87일간 1명이 서명했습니다. 이 경우 우리 교육청에서는 1건 처분을 하는데 대구시는 87건으로 계산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모두 지적 사례를 세부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동일한 실무자가 동일한 유형의 위반사례를 반복하기 때문에 통계자료로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김도형 / 대구시교육청 감사관 "납품업체 배송차량이나 식재료 위탁 운반사업자의 운반업 등록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 확인됐는데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지도·감독 부서에서 관련 내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관련 주서에 앞으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기관주의 처분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한 이번 감사 결과 리베이트나 불량식품 납품 등 심각한 비리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대구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INT) 김도형 / 대구시교육청 감사관 "다만, 입찰공고 등 공고기간 미준수, 학교급식 실잴 검수자 확인 소홀, 수의계약 제한여부 확인 소홀, 학교급식 계약서류 확인 부적정, 학교급식에 관한 정보 홈페이지 미공개 등 학교 담당자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절차적인 문제가 일부 확인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지적된 부분에 대해 해당 학교와 공무원에게 적절한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 지도·감독 부서에 대해서는 앞으로 학교 급식담당자들에 대한 지도·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천혜열 기자 / [email protected]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11/15 15:30:29)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