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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쉽지 않은 이별…'펫로스 증후군' 극복하려면? [앵커] 반려동물은 평균 15~20년을 삽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동안엔 죽음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것을 잊기 마련이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우울감을 느끼는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수요일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이지은 반려동물 문화산업협회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서 손이 떨리고 숨이 가빠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서 이게 공황장애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까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증상이 있는 건가요? [이지은 / 반려동물 문화산업협회장] 펫로스 증후군이란 사랑하는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증을 말하는데요. 함께했던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럽고 참 힘든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보지 못하는 그런 상실감 또 그리움을 물론이고요. 또 그동안 잘해 주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죄책감이 드는데 사실 이런 것들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변화입니다.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좀 다를 수는 있는데 일반적으로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가장 힘들고요. 평균적으로는 10개월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증후군 증상은 다양한데요. 슬픔, 우울감, 분노, 외로움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고 또 펫로스를 경험한 반려인의 한 90%는 수면 장애를 겪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해소될 수는 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3개월이 지난다고 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캐스터]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잘 챙겨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들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지은 / 반려동물 문화산업협회장] 반려동물하고의 이별은 많은 분들이 이제 얘기를 하시는데요. 가장 힘드신 것들은 좋았던, 행복했던 그런 기억보다는 내가 아이들한테 잘못했던 것들, 그리고 많이 못 놀아주고 산책을 많이 못 했던, 그런 기억들로 해서 죄책감과 미안함이 가장 크다고 말씀들 하세요. 그래서 이런 것을 극복하려면 일단 먼저 충분한 애도 시간을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지인들하고 슬픔에 대해서 공유도 하시고, 또 펫로스 관련한 커뮤니티에 가입도 하시고, 펫로스 도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 남아 있는 그런 흔적들을 정리하시기가 좀 힘들겠지만, 유품을 또 순차적으로 정리를 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또 혼자서 아픔을 견디시는 것보다는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거나 좀 심하실 경우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캐스터] 주변에 공감해 주는 사람만 있으면 좋겠지만 사회적으로는 또 감춰야 하는 개인 사정으로 취급받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지은 / 반려동물 문화산업협회장] 이제 보통은 누군가에게는 겨우 동물 하나라고 우리가 보통 말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반려견은 사실 소중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펫로스를 이해 못 하거나 또 상처가 되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만약 계시다 그러면 당분간은 소통을 최소화하고 만나지 않으시는 게 좀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또 그리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를 위로하려고 했던 분들, 그런 분들의 소중한 어떤 도움이나 위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말 한마디, 응원 한마디가 제일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함께하는 동안 그리고 보낸 후에도 행복한 추억만 남을 수 있게 하려면 반려동물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게 좋을까요? [이지은 / 반려동물 문화산업협회장] 2022년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25.4%로, 인구는 602만 가구, 또 1,...▣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