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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신안산선 사고 4일째…실종자 구조 난항

[앵커]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14일)로 4일째입니다. 현장에서는 실종자 한 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밤새 이어졌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조윤주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계속되는 비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중단했던수색 작업을 18시간 만에 재개하고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지반 침하가 진행되면서 2차 사고 우려로 수색 작업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매몰됐던 2명 중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안전펜스와 붕괴 위험이 있는 낙하물을 먼저제거하고 있는데요. 관측기를 가지고 현장 안전을 확보해 최대한 신속하게 구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고 현장 인근 아파트 등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과 50m 정도 떨어진 빛가온초등학교에선운동장이 갈라지면서 이틀간 휴교 조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학교 측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휴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서 B tv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노영훈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