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간격 일반열차 운행 준비 '착착'(2025.02.23/뉴스데스크/MBC경남)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30분 간격 일반열차 운행 준비 '착착'(2025.02.23/뉴스데스크/MBC경남)

◀ 앵 커 ▶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당초 계획과 달리 준고속열차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지역의 반발이 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일반열차 투입이 결정됐고 이를 위한 스크린도어 교체 공사도 다음달에 시작됩니다. 문철진 기자! ◀ END ▶ ◀ 리포트 ▶ 창원과 부산을 잇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경남과 부산, 울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잇는 광역철도망으로 기대가 컸지만 국토부가 최고 시속 260km로 달리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운행 간격이 1시간 30분으로 통근 열차로 활용하기엔 너무 길었고, 요금도 8천400원으로 비쌉니다. 때문에 지역에선 운행 시간이 더 짧고 요금도 저렴한 전동열차 투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전동열차를 투입하기 위해선 지자체가 열차 구입 비용과 운영비 등을 직접 부담해야 하는 데다 경제성이 낮다는 사전타당성조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국토부는 준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인 ITX-마음을 함께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반열차는 출퇴근 시간에는 조금 더 촘촘하게, 낮 시간에는 느슨하게 배차 간격을 유지하면서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요금은 4천800원입니다. ◀ INT ▶박진용/김해시 대중교통과장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기 때문에 부산이나 마산 쪽으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라든지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일반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도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준고속열차에 맞춰 제작한 스크린도어를 일반열차도 함께 쓸 수 있도록 사상역과 강서금호역, 부경경마역, 장유역 4곳에서 공사를 진행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 127억 원은 부산시가 60%,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각각 20%씩 부담합니다. ◀ INT ▶표주업/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스크린도어 교체에 따른 실시설계 중인데, 3월 초면 마무리되고 그게 끝나면 바로 제작 들어가는 계획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멀쩡한 스크린도어를 뜯어내고 다시 설치하느라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또 들어가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처음부터 일반열차 투입을 고려했더라면 없었을 예산 낭비입니다. 한편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후 이용객이 늘어나면 운행 간격이 더 짧고 요금도 저렴한 전동열차 투입을 다시 검토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 END ▶ #복선전철 #부전 #마산 #전동열차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c/MBC경남News?s...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771.2580 / 055.250.5050 홈페이지 제보 - https://mbcjebo.com/?c=gn / https://mbcgn.kr/ 카카오톡 채팅 제보 - http://pf.kakao.com/_tUxnZj/chat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카카오톡: http://pf.kakao.com/_tUxnZj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