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말로 못하니 종을 울렸다? 1300년 전 울림의 철학! |문광스님의 한국학에세이 43회 전체영상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진리를 말로 못하니 종을 울렸다? 1300년 전 울림의 철학! |문광스님의 한국학에세이 43회 전체영상

“진리를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이 종소리로 대신하노라!” 1300년 전 신라의 거대한 종 성덕대왕 신종, 일명 에밀레종에는 이런 엄청난 사유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소리가 아닌, 깨달음으로 이끄는 울림이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V 종소리에 새겨진 철학, 그 한 구절의 충격 “일승지원음(一乘之圓音)” — 이 한 문장이 말해주는 한국의 소리 사상은 지금까지도 유효합니다. 말로 할 수 없는 진리를 소리로 전하겠다는 신라의 철학, 그 깊이에 전율합니다. V 외국에서 들려온 종소리? 최인수 조각가의 신비로운 체험 해외에서 작품을 고민하던 중, 바람소리 속에 들려온 에밀레종 소리. 이 기이한 체험은 ‘먼 곳으로부터 오는 소리’라는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V 부처님도 설법을 소리로? ‘이근원통’과 관세음의 진의 불교에서 가장 뛰어난 깨달음의 경로는 **‘귀로 듣는 소리’**입니다. ‘듣는 것’이 아닌 ‘보는 것’으로 깨닫는 관세음보살의 깊은 지혜가 밝혀집니다. V 도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 그래서 우리는 종을 울렸다! 신라의 예술가들은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으로 종소리를 택했습니다. 그 소리는 **공(空)과 무(無)**를 담아내는 완전한 ‘원음’이었습니다. V 한류와 K-예술, 이미 그 뿌리는 성덕대왕 신종에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를 울리는 한국의 음악과 예술, 그 정신적 원형은 8세기 한국에서 울린 종소리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에밀레종은 단순한 유물이 아닙니다. 진리와 도, 깨달음을 담아 울린 거대한 사유의 소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문화적 위상은, 그 깊은 울림의 정신에서 시작됐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당신도 그 울림을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 #문광스님 #에밀레종 #성덕대왕신종 #한국학에세이 #일승지원음 #소리철학 #이근원통 #관세음보살 #최인수 #최순우 #한국사상 #범종의비밀 #한국불교 #한류학 #한국학 단 1분 만에 성공하는, 유튜브 정기 후원 💗😍💗 https://online.mrm.or.kr/XoEJ63x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BTN 유튜브채널 구독하기 https://bit.ly/3k5nt10 (링크 누르고 구독 버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