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가면 제발 이렇게 노세요..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태국 방콕여행 가면 제발 이렇게 노세요..

🔥태국 방콕 여행 처음이라면 이거 보고 가세요🔥 아니 여러분 제가 며칠전에 태국 방콕을 다녀왔는데 문제는 시간이 별로 없었단 말이죠? 그래서 직장인을 위한 방콕에서 세상 알차게 24시간 보내는 법을 지금 바로 공개할 테니 잘 들어요! 우선 저녁먹을 시간이 없으니 집앞 kfc에서 싸온 징거버거 야무지게 때려주고요 비행기를 탔어요 근데 요즘 mz들은 이렇게 영화보더라고요? 아주 똑똑한 사사람들이에요 5시간 반 후에 저는 태국 방콕에 도착했고요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 이게 바로 태국 로컬 냄새죠~ 로컬 분위기 한 번 느껴주고 방콕 특유의 교통체증 풍경도 감상해주실게요 우선 아침 식사는 족발덮밥을 드셔주셔야 합니다. 제가 방콕갈때마다 들리는 짜런쌩씰롬이라는 백종원 맛집인데요 이 320바트짜리 큰걸 시키셔야 고기가 야무지게 나오거든요 그리고 이 매운소스가 아주 킥이라서 먹으면 그야말로 감동의 맛 눈물 줄줄 나기 때문에 족발 덮밥 드시면서 방콕의 향기를 잔뜩 느끼시면 됩니다. 그리고 걷다보면 맥도날드 무조건 한 번은 보실텐데요 맥도날드 형님한테 인사 한번 해주시고 방콕의 대표 길거리 음식 바나나 로띠 후식으로 먹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족발덮밥집에서 가까운 로띠차차차 라는 곳에서 먹어봤는데요 이 바나나 로띠 완전 겉바속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연유맛과 바나나의 조화가 아주 레전드구요 라임 주스랑 같이 먹어주면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그리고 방콕 오시면 극악의 교통체증 때문에 오토바이 택시를 안탈수가 없는데요 그랩도 좋지만 볼트라는 어플이 더 저렴하니 꿀팁 알고 가시면 좋구요 바로 왓포사원으로 가봤습니다. 이날 짧은 바지를 입고가서 입구컷 당했는데요 다행히 긴치마 빌려주셔서 나이스하게 입장했어요.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 쫘르르 나오구요 무엇보다도 저는 이 빅부다를 보기 위해 왓포사원을 온 것이었어요. 실물로 보면 부다선생님이 너무 커서 보기만 해도 부자될거 같은 장수할거 같은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배 타고 왓아룬 사원으로 이동하실게요. 이쪽도 디테일이 완전 장난 아니구요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요. 왓포랑 왓아룬은 가깝기 때문에 세트로 들리시면 되구요 다음으로 쑥시암으로 이동해보실게요. 야시장 더럽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방콕은 쑥시암을 우리에게 선보였는데요, 그야말로 감동이에요. 깔끔한데 없는게 없고 구경할게 많아서 구경하다보면 2시간 순삭이에요. 하지만 맛잘알인 저 쏘이는 쑥시암에서 그닥 맛있는걸 찾지 못했어요. 팟타이랑 쏨땀을 먹었지만 쏘쏘였어요. 하지만 슬퍼할필요 없어요. 쑥시암을 빠져나와서 6층으로 올라가시면 팁싸마이가 있습니다. 거기서 무조건 오렌지쥬스를 드셔보세요. 솔직히 비싸거든요? 근데 우리 돈쓰러 방콕왔잖아요. 쿨하게 결제하시고 드시는순간 감동의 눈물 줄줄이에요. 족발덮밥도 감동인데 솔직히 팁싸마이 오렌지주스는 10배 이상의 감동이 밀려와요. 그러니까 큰사이즈로 두번 드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30대인 저는 잠깐 숙소 들려서 한두시간 정도는 쉬어줘야 하는데요 ARTE 호텔이라고 나름 4성급중에서도 갓성비 넘치는 호텔을 예약했어요. 방콕 시내 중심인 아속역 근처라 위치가 매우 좋아요. 방도 굉장히 넓어서 추천이예요 에너지 충전 후 슬렁슬렁 걸어나와 터미널21으로 갔어요 거기에는 제가 이번 여행 하면서 세번이나 간 피어21이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한데 먹을게 너무 많아서 여기는 방콕 가서 안가면 굉장히 후회하실거에요. 여기는 굴전이 미친 도라이인데요, 지금 시간이 부족하니까 제가 나중에 방콕 맛집 리스트 올릴 테니 그 때 봐주시면 돼요 식사와 디저트는 세트세트이기 때문에 같은 건물 2층에서 애프터유 망고빙수를 드셔주실게요. 빙수 안에 밥이 들어있는데, 한국인들이라면 조금 놀라실 수 있지만 한입 먹어보는 순간 밥과 망고가 이렇게 잘어울리는구나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실거예요. 그리고 집에 가면 너무 아쉽기 떄문에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줄 티츄카를 가실게요. 여기는 100명중 99명이 만족한다는 루프탑 바인데요. 방콕 야경이 미쳐서 MBTI F이신 분들은 내가 이럴려고 여행왔지 하면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실거에요. 그리고 웬 아바타 나무 같은 조명이 흔들흔들 거리면서 눈이 굉장히 즐거운 순간을 느끼실텐데요 무엇보다도 디제이 형님이 선곡 대마왕이라서 춤이 덩실덩실 절로 나와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티츄카 까지 가셔서 하루를 마무리하신다면 당신은 방콕에서 1등으로 재밌게 논 사람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