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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5사단, 승리를 위한 후반기 포술경연대회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12.08 육군 15사단, 승리를 위한 후반기 포술경연대회 [국방홍보원] 적이 도발하면 즉시, 강력히, 끝까지 타격할 주역 중 하나가 바로 포병입니다. 이에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포격임무를 수행하는지 겨루는 포술경연대회가 열렸는데요. #안재현기자 가 취재했습니다. 평가 목표를 하달받은 K9 자주포가 전우들의 응원 속에 훈련장을 달립니다. 이어 빠른 판단과 분주한 움직임 속에 사격 준비가 완료되고 사격명령과 함께 평가 목표를 제압해봅니다. 육군 15사단이 지난 7일, 승리훈련장 일대에서 후반기 포술경연대회를 실시했습니다. 대회는 포탄 사격에 필요한 전투 기량과 화력전투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대인 대위 / 육군 15사단 포병여단] : 이번 포술 경연대회는 ‘훈련이 곧 전투’라는 생각으로 난이도 높은 과제들로 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교육훈련에 대한 붐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훈련엔 K9, K55A1, 차륜형 자주곡사포와 지난 3분기에 선발된 7개 우수포대가 참여했습니다. 장병들은 추운날씨 속에 관측•전포•사격지휘 등 주어진 과제를 제한된 시간안에 완수해야 하는 촉박한 상황. 하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덕분에 차질 없이 과제를 달성하며 승리의 자신감을 한 층 더 키웠습니다. [정유섭 중사 / 육군 15사단 번개여단 포병대] : 이번 경연대회는 창설 이후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포병인으로서의 장비와 운용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대회엔 참가장병 뿐만 아니라 전우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훈련에 대한 열정을 한 껏 더 키웠습니다. [안재현 기자 / [email protected]] : 경연대회엔 사단이 운용하는 화포와 최우수 포대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데요, 그 열정이 포병의 화력답게 매우 화끈합니다. 또한 장병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직무지식 이론평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승리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안재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