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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뉴스] 해인사, 율학승가대학원․승가대학 졸업식 “부끄럽지 않은 출가자”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해인사가 제44회 율학승가 대학원 졸업식과 제65회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하고 이 시대 출가자의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월찬스님 / 승가대학 졸업생 대표 졸업은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려로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법보종찰 해인사가 어제 관음전에서 제44회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졸업식과 제65회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졸업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스님들. 올해 해인사 승가대학에서는 보성스님을 비롯한 12명의 스님이, 율학승가대학원 전문과정에서는 도하스님 등 5명의 스님이 새로운 출발에 나섰습니다. 혜일스님 / 해인사 주지 정도 들었고 아마 여러분들이 출가자로서 수행자의 길을 가는 데 세상에 어느 교육기관을 나온 스님들보다 더 많은 불보살님들의 가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총무원장상은 도하스님과 해종스님이, 중앙종회의장상은 효중스님, 교육원장상은 무착스님, 포교원장상은 혜인스님, 해인총림 방장상은 해인스님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10여 년 후학양성에 힘쓴 승가대학 학장 보일스님과 학감 법장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금강스님 / 해인사 율학승가대학원장 길이 만들어지지 않는 길로 들어가는 졸업생 스님들에 수행자의 모습을 스스로 잘 만들어가시기를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장 학성스님이 현대 사회에 부응하는 승가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원력으로 마련한 '탁실라 프로젝트'에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학성스님 /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장 정진에 정진을 더욱더 해서 한국불교에 중심에 역활을 해달라는 한층 더 깊은 가르침을 배우고 익힌 스님들은 앞으로 해인사와 한국불교 발전에 마중물을 부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