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Last Goodbye - Jeff Buckely Cover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 17살 쯤엔 같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촌이랑 자주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 친구덕에 Elliott Smith, Yo La Tengo, Mogwai, My Bloody Valentine 같은 뮤지션들을 접하며 그때 당시 메인스트림 음악이 아닌, 국내에선 흔히 말하는 “음악좀 듣는다는” 사람들이 외부공유 없이 듣던 그런 밴드들을 거의 매일 붙어서 씨디피로 음악을 듣고, 씨디도 서로 빌려 나눠 듣곤 했습니다. 이때 듣던 음악들은, 당시 또래 나이들이 듣는 음악이랑은 너무 달랐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직도 들으면 감동이 있다는건, 명반인건 당연하다 해도, 그때 당시 밤 지새우며 듣던 그 기분이 생생하기 때문일까요. 씨디곽이 몇번이고 터지며 씨디가 나중엔 오류가나서 못들어 다시 사야하던, 제프버클리의 유일한 스튜디오 앨범, Grace. 수록곡인 이곡은 사실, Sin-é 라이브 앨범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제는 ‘Unforgiven’ 이었습니다. 그 버젼의 기타 한대 반주로만 혼자 노래를 하는 버젼도 매우 좋아합니다. 지금 돌아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제프버클리의 장비, 톤, 하물며 머리카락과 패션까지 모두 동경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연주하기 너무 불편해하는 펜더 Telecaster 까지 구매했을정도 였으니까요. 어렸을 적에 누구에게 크게 빠진다는건 뒤에 살아갈 남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것도 모른채, 혜화동과 원효로를 드나드며 순수하게 걱정없이 음악을 시작했던 그런 때를 생각하면 흐뭇해지곤 합니다. 변칙 튜닝과 복잡한듯 오묘한 반주 사이에 울분과 화가 보이는 구간들이 느껴질 때를 정말 이곡이 가진 색다름인것 같습니다. 벌써 거의 20년정도 되어가는 시간동안 제가 듣고있지만, 언제 들어도 무엇보다 큰 벅차오름을 주는 명반은 많지 않죠. 시간이 되시면 유튜브에 있는 원작자의 LIVE @ JBTV 버젼 추천합니다. .... 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nsta: @takethecoltrane twit: @taketheco1trane #jeffbuckley #은희영 #john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