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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사람들] 영화제작자 심재명: 2013 신나는 언니들 시즌2

“도전과 용기, 소통과 공감, 결과보다는 과정,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명필름을 운영하면서 지키려고 노력해온 가치입니다.” 2014년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신나는 언니들 시즌2’ 두 번째 공연이 열렸다. 첫 멘토로 나선 영화제작자 심재명(50) ‘명필름’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영화계에서 제작자로서, 여성으로서 겪은 일들을 들려줬다. 심 대표는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제작했다. 2011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긴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세상에 내놨고, 지난해에는 ‘건축학개론’ 흥행에 성공했다. 2011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심 대표는 “빈익빈 부익부가 심각한 영화계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인공 ‘잎사귀’처럼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도전과 용기의 정신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여성신문 페이스북   / wnewskr   여성신문 트위터   / wnewskr   - 문의: 여성신문TV 담당자 ([email protected]) #심재명 #건축학개론 #마당을나온암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