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상의 컬렉션 33회 / KBS 20180929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KBS 천상의 컬렉션 33회 / KBS 20180929 방송

1. 상원사 범종 / 표창원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미스터리한 종(鐘), 용문산 상원사 범종. 일제가 보물로 지정 발표, 광복과 함께 대한민국 국보 제367호로 지정됐던 용문산 상원사 범종은 1.5미터 높이에 가운데에는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비천상이 새겨져 있다. 그런데 1962년 이 상원사 범종이 국보에서 해제됐다. 일제가 진품 범종은 빼돌렸고 대신 만든 가짜 종이라는 이유여서였다. 용문산 상원사 범종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2. 노서동 금귀걸이 / 이현이 1933년 경주시 주민이 발견한 길이 약 9센티미터 금 귀걸이 한 쪽. 이 노서동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금관이 발견된 금관총, 신라시대 가장 큰 무덤 황남대총이 연달아 발견됐다. 그런데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일제가 무단 반출했고 해방 후 그 유물 일부를 돌려받아 문화재로 등록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로 노서동 금귀걸이의 보물 지정이 해제됐다는데... 도대체 이 신라 금귀걸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3. 소원화개첩 / 이정진 안평대군의 글씨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국보 제238호 소원화개첩은 가로 16.5cm 세로 26.5cm 작은 비단에 56자가 적혀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2001년 1월 당시 소유자였던 서모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이 소원화개첩을 비롯한 여러 소장품들이 도난당했고 아직도 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원화개첩은 어디로 간 것일까? KBS 천상의 컬렉션 33회 (2018.9.29.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