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듯" 발언에 국힘 "금수만도 못해" 민주당은 침묵 [MBN 뉴스센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듯" 발언에 국힘 "금수만도 못해" 민주당은 침묵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젯밤 올린 글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이었기에 야당은 "금수만도 못 하다"며 맹비난을 퍼부었을까요? 이 소식은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장경태 의원이 어젯밤 늦게 케이크를 든 사진과 함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사람 가려서 만나라. 영양가 있는 자리에 가란 말들이 다 꼰대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며 "아마 트라우마로 남을 듯하다"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반성없이 '피해자 탓'만 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몰염치의 대명사,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트라우마로 남을 사람은 바로 피해자입니다. 금수만도 못한 장경태, 성추행도 모자라 2차 가해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개딸들이 편을 들어줄 것 같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지만,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리감찰에 영향을 주는 발언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어서, 이 문제가 만약 어떻게 되든지 간에 그걸 떠나서 2차 가해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MBN에 "장경태 의원의 언행에는 가벼움밖에 안 보인다"며 "지도부 일원으로 책임지는 모습이 전혀 없다,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 정태진 / 기자 "이런 가운데, 장경태 의원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한 당 윤리감찰단은 열흘 넘게 조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 정태진 기자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박경희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