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총리 지시' 이틀 만에 관평원 현장조사 [MBN 종합뉴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국무조정실, '총리 지시' 이틀 만에 관평원 현장조사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이른바 '관평원 특공'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첫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특공 취소 검토 지시가 있은 지 이틀 만인데, 세간의 공분이 커지면서 여론을 의식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종시 이전 기관이 아닌데도 세종시에 '유령 청사'를 짓고 소속 직원들에게 공무원 특별공급이란 꼼수를 부려 투기 의혹을 받는 관세평가원. 이른바 '관평원 특공' 의혹 규명을 위해 정부가 첫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의혹을 엄정 조사하고, 특공 취소 가능 여부 검토를 지시한 지 이틀 만입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지난 18일) "최초로 획득한 그들의 특공의 지위 자체가 유효한 지위인지, 정확하게 법적인 검토까지 하라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관평원 청사 신축 관련 자료 확보 등을 위해 관세청 등에 직원을 파견해 조사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전 계획이 확정도 전에 청사 신축이 강행된 과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5월 완공된 관평원 세종청사에는 혈세 171억 원이 투입됐지만, 1년 넘게 공실 상태입니다. 현장 조사를 진행한 국무조정실은 수사의뢰 등 법적조치를 비롯해 부당이익 환수 검토 작업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종합뉴스 #관세평가원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