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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온수리에는 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변과 찾는 이들을 포근히 품어주는 단아한 모습의 한옥 한 채가 있다. 강화에 지어진 대한성공회 두 번째 성당, 온수리성당이다. 조선에서 천주교가 100년의 박해를 받은 후, 개항과 함께 선교의 자유가 주어지던 때 들어온 성공회.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겪으며 프랑스와 미국에게 적대감을 갖게 된 강화도민은 영국인과 영국의 성공회에게 비교적 우호적이었는데요. 그렇게 강화도에서의 성공회 선교가 조심스럽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당시 향교나 관청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한국 건축양식의 외관은 조선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없애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토착화’의 일환이었는데요. 지붕과 벽면에 담백하게 새겨놓은 십자가와 같은 장식만이 성당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부는 서양의 바실리카 양식을 따랐는데요. 열두 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기둥 가운데 복도는 당시 남녀를 좌우로 나눠 예배드리는 경계가 되기도 했다. 동·서양 절충식의 우리나라 초기 교회건물 모습이 보존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온수리성당. 작은 언덕 위에 앉아 백여 년 간 강화를 품어온 온수리성당은 2004년 성당을 신축하며 예배공간이라는 기능은 내어주었지만 성도들의 힘으로 세웠던 첫 성당의 의미를 간직하며 강화의 한 풍경으로 녹아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