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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전통시장은 명절 준비를 하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고, 기차역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둔 대구의 전통시장, 갓 쪄낸 문어부터 생선, 과일까지 차례상에 올릴 물건이니 가장 좋은 걸로 신중하게 고릅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인심이 더해진 시장은 간만에 활기가 돋습니다. [박명옥·신인애/대구시 만촌동 : "아무래도 전통시장이 시장 보기도 편하고 또 시장에 오면 덤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아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까지 겹치면서 대목을 맞은 상인들도 덩달아 웃음꽃이 핍니다. [한순분/칠성시장 상인 : "제사는 안 모셔도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많이 사러 와요. 많이 사러 와. 그게 좋지. 우리가 좀 좋지. 어제하고 그제부터 3일은 계속 손님이 있어요."] 기차역은 이른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만 합니다. [고효상·고하린·고은우·서정은/서울시 송파구 : "오랜만에 저희 부모님 뵐 생각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희 동생네가 조카가 있는데 아기도 같이 볼 생각에 조금 기분이 좋습니다."] 할머니 집에 놀러 온 아이들은 명절 동안 뭘 할까 궁리하는 것마저 즐겁습니다. [이주현·이지유·이진/서울시 성동구 : "(누구랑 만나서 뭐 하기로 했어요?) 할머니랑 놀기로 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기로 했어요. 레고하고 싶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 탓에 하루 교통량은 늘 거라며, 귀성길은 15일, 서울에서 대구까지 여섯 시간이 걸리는 등 정체가 가장 심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설날 #연휴 #명절 #전통시장 #기차역 #지역뉴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