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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얼음썰매' 어떠신가요? / YTN

[앵커] 오늘 아침엔 무척 추웠지만 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렸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중북부 일부지방에는 새벽에 눈이 조금 내린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주말을 맞아 도심 속에 겨울 나들이 즐기기 좋은 곳에 나가있다고 하는데요, 한경진 캐스터! 낮 동안 추위가 누그러졌죠? [기자] 새해부터 시작된 한파가 드디어 물러갔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바깥에서 시간보내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추위가 풀리자, 많은 사람들이 얼음썰매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힘차게 썰매를 지치고 있고요, 썰매의 재미에 얼음판을 떠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또 어른들은 어린 시절 향수에 젖은 듯 합니다. 여기에 '억새미로원', '억새터널',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추억의 군고구마 굽기', '천연 손난로만들기' 등 여러 체험행사가 열리니까요.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겨울 나들이 즐길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추위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0도 부산 1도 등 오늘보다 5도에서 11도나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광주 대구 11도 부산 13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새벽 한때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고, 그밖의 중북부 지방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는데요.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회복해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월드컵공원 얼음썰매장에서 YTN 한경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5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