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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작해본 올해 30주년인 전설의 용자 다간의 페가서스 세이버 합체 OST 매드무비입니다. 이번 페가서스 세이버를 끝으로 전설의 용자 다간의 합체 테마곡 매드무비는 다 만들어보게 됐네요. 작중에서 세븐체인저한테 한번 사망했던 스카이 세이버를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합류하게 된 태고적부터 하늘을 지키던 용자 호크 세이버와 스카이 세이버가 3+1합체하며 등장하게 됐던 페가서스 세이버입니다.페가서스 세이버는 파이버드의 슈퍼 가디언부터 시작된 3+1 합체 용자들중 유독 디자인이 눈에 띄던 용자이기도 한데 용자 시리즈의 유일무이한 4족 보행 메카라는 점이였습니다.굳이 용자 시리즈로 한정짓지 않더라도 메카물의 아군 진영에 4족 보행 메카는 상당히 희귀했기 때문에 당시 페가서스 세이버의 디자인은 상당히 파격적이었다고 봐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다른 3+1 합체 용자들은 3체 합체 했을때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만 페가수스 세이버는 스카이 세이버때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서로 개별적인 메카라고 봐도 손색이 없었을 정도의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작중에서의 활약상도 괜찮았는데 스카이 세이버때 자신을 한번 죽였던 세븐체인저와도 호각의 싸움을 했고(이건 세븐체인저가 비올렛을 죽이려고 적당히 싸운거기도 하지만) 4족 보행이라 하늘을 날지 못하는 랜드바이슨을 뒤에 태우고 날아다니며 함께 싸우기도 했지요. 하여간 요즘도 4족 보행 로봇 디자인이 보이거나 하면 페가서스 세이버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등 지금 봐도 개성적이면서도 멋진 디자인을 보여줘 인기가 많은 서브용자입니다. 용자 30주년으로 이런저런 주역 용자 모형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서브용자들은 아직 잘 모형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THE 합체(THE合体)에서 세븐체인저에 이어 페가서스 세이버를 언급한적이 있기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모형화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코토부키야나 반다이에서도 나와주기를... 伝説の勇者ダ・ガーン MAD ペガサスセイバー BGM The Brave Fighter of Legend Da-Garn AMV Pegasus Saber Sound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