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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신안해저선'이 발굴된 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는데요. 신안선에서 찾아낸 중국 원나라 시대 유물 2만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려시대였던 14세기, 원나라 무역선이 침몰한 곳은 전남 신안 증도 앞바다. 1975년 고기잡이 하던 어부의 그물에 청자가 걸려 올라오면서, 650년 동안 잠자던 '신안해저선'이 깨어납니다. 시구와 함께 붉은 나뭇잎이 그려진 백자 접시와 황제가 썼던 도자기 형태를 닮은 두 귀 달린 원통형 화병. 당시 중국인들이 '천하제일'이라 불렀던 고려청자 7점도 발견됐습니다. 신안 해저선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 14세기 초 일본은 중국에서 예술품을 주문할 만큼,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특히 물품 상자에 붙은 나무표에는 1323년을 뜻하는 '지치삼년'이란 원나라 연호가 남아있어 신안선의 명확한 출발 시기를 알려줍니다. 인터뷰 김영미(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 "정확한 편년이 나와있기 때문에 다른 도자기를 연구하는데 기준이 되는 거예요." 1984년까지 발굴된 신안선의 유물은 도자기와 자단목, 향신료에 이르기까지 무려 2만 여 점. 신안선의 보물 창고가 한꺼번에 열려 모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당시 선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일본식 장기판 등 흥미로운 유물도 함께 선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