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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인 12월부터 연기 학원 다니기 시작. 어릴 때부터 참 신기했던 건 음악보다 영화를 더 좋아했다는 것인데 수많은 타고난 예술인들 처럼 나도 음악과 연기를 늘 동시에 하고 싶었었다. 올해 내가 40인데, 이제야 용기를 내봤어. 현재 그 유명하신 우리 형님이지 선생님 신용욱 선생님의 학원에 다니고 있어 요즘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야. 추가로 어느 정도로 이 시도가 겁이 났었냐면, 움.. 한 남자가 배를 타고 어디 가다가 무인도에 떨어졌는데, 자원이 다 고갈 돼 갈 때 즈음에 새로운 섬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짓고, 그 배를 타고 있을지도 모르는 섬을 찾으러 항해하는 느낌이야. 빡세. 근데 결국 시작은 했어. 얼마나 갈지 모르겠고 내가 무언가를 하다가 마는 약점이 있는데 이번은 그러지 않기를 기도 하며! 잼있게 봐주세요. !! 앞으로 종종 올릴게요. ------------------------------------------------------------------------------------------------------------------------- 상황: 싸이코패스 (인 듯한) 벤은 불법 약물 대마초를 종수랑 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벤은 비유로 자신의 취미인 범죄 행위들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또 그 이유들을 캐쥬얼하게 설명한다. 조금도 후회나 죄책감이 없고, 오히려 자신이 하는 일이 마치 신의 일을 대신해주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중점: 벤의 대사를 연기하는 문지훈으로서, 반사회적인 성격을 당당하고 차분히, 자랑스럽게 그리고 어쩌면 순수하게도 이야기한다. 난 가끔 비닐 하우스를 태워요 (뭐라고요?) 가끔 비닐 하우스를 태운다고요 나는 비닐 하우스를 태우는 취미가 있어요 들판에 버려진 낡은 비닐하우스 하나를 골라 태우는거예요 두 달에 한번 즈음? 그 정도 페이스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나한테는. (페이스요? 그러니까 남의 비닐 하우스를 태운다는건가요?) 당연히 남의 거죠. 말하자면 범죄 행위죠 종수씨와 내가 이렇게 대마초 피는 것처럼. 명백한 범죄 행위 그런데 아주 간단해 진짜 석유를 뿌리고 성냥불만 던지면 (snap) 끝 다 타는 데까지 10분도 안 걸려요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게 할 수 있어요 (잡히면 어쩌려고요) 아 안 잡혀요 절대 한국 경찰이 그런데 신경 안 쓰거든요 한국에는요 비닐하우스들이 진짜 많아요 쓸모 없고 지저분해서 눈에 거슬리는 비닐 하우스들 걔네들은 다 내가 태워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난 그 불타는 비닐 하우스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거죠 그러면서 여기서 .. 여기서 베이스가 느껴져요 뼛속까지 울리는 베이스 (그게 쓸모없고 불필요한 건지는 형이 판단하는건가요?) 우우움… 난 판단같은 건 하지 않아요. 그냥 받아들이는거지 그것들이 태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걸 그건 비같은 거예요 비가 온다. 강이 넘치고..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떠내려간다. 비가 판단을 해? 거기에 옳고 그른 건 없어요 자연의 도덕만 있지 자연의 도덕이란 동시 존재 같은거예요. (동시존재요?) 난 여기도 있고 저기에도 있다. 난 파주에도 있고 반포에도 있다. 서울에도 있고 아프리카에도 있다. 그런거. 그런 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