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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케이블TV뉴스)파주을 총선... '슈퍼 갑' 상대는 누구?

【 앵커멘트 】 20대 총선 기획, 오늘은 파주시 을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새누리당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황진하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곳인데요. 그야말로 '슈퍼 갑'을 상대할 인물이 누가 될 지, 관심이 높습니다. 보도에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접경지 특성상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파주시 을. 새누리당에서는 현역 황진하 의원과 류화선 전 파주시장의 공천 경쟁이 화두입니다. 류 전 시장은 황 의원을 '슈퍼 갑'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주시장 재선 경험을 바탕으로 경인여대 총장 시절부터 차분히 준비해 온 만큼 파주시민의 선택을 믿는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류화선 예비후보 / 파주시을 (새누리당) 【 VCR 】 스스로를 '물 오른 나뭇가지'에 빗댄 황 의원은 3선의 관록을 내세웁니다. 파주 발전을 위해 다선 의원의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아 당내 입지를 굳히며 정치적 영향력을 넓혔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진하 국회의원 / 파주시을 (새누리당) 【 VCR 】 여기에 서창연 통일정책 파주포럼 대표가 젊은 인물론으로 뛰어든 형국입니다. 친박계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 계로 알려진 서 대표는 경제 정책으로 민심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창연 예비후보 / 파주시을 (새누리당) 【 VCR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정 지역위원장이 당내 경쟁자 없이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해 황 의원에게 근소한 차로 패했지만, 절치부심해 지역을 다져왔습니다. 【 인터뷰 】 박정 예비후보 / 파주시을 (더불어민주당) 【 S.U 】전진아 기자 [email protected] 여당 내 공천 결과에 따라 리턴매치의 성사 여부까지 결론나게 될 파주시 을. '슈퍼 갑'의 대항마는 과연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