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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은 지난해,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정문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도 교육청은 저작권 문제나 학교 구성원들과의 협의 등을 이유로 이렇다할 후속조치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추경안 예산심사 과정에서 이 문제가 다시한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실시된 한 고등학교 소방 안전 훈련입니다. 고층 화재에 출동한 굴절 사다리차가 정문 앞에 멈춰섰습니다. 교내에 들어오려해 보지만 정문 높이에 걸려 결국 진입을 포기합니다. [현장 싱크 119 소방 관계자 ] "여기서 바퀴를 밀려버리면 안돼! 안돼! 과속 방지턱에 뒷바퀴가 올라오면 빼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해 ! " 높이 12미터, 폭 18미터 무게만 30톤으로 국내 고등학교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제일고등학교 교문입니다. 20여년 전 학교 주변 택지개발을 주도한 LH공사가 불편을 감수한 학교에 감사의 의미로 기증했습니다. 특히 정문 디자인을 국내 실용 미술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돼 정문 철거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오랜 학교의 상징물로 동문회 등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합의는 물론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을 보존하고픈 유가족들을 설득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제주일고 정문을 둘러싼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추경안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의회 예결위 소속 현지홍 의원은 예술작품이라는 이유가 학생 안전 문제보다 우선 할 수 없다며 소방 차량 진입에 방해가 되는 정문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교육당국이 작가의 저작권을 이유로 철거에 난색을 보이고 있지만 소방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대상물은 제외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녹취 현지홍 / 제주도의원 ] "아무리 훌륭한 예술, 중요합니다. 보존하고 가치를 이어 받을 수 있겠지만 학생들의 안전보다 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제주교육당국은 관련법을 검토하고 학교 구성원과의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녹취 강동선 / 도교육청 안전국장 ] "법령들을 검토하고 학교와 협의들을 하면서 잘 처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학생 안전과 예술 작품의 보전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해 온 제주교육당국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뉴스제보 : 070.8145.7766 / 064.741.7766 ▶ 카카오톡 : KCTV뉴스7 #제주시_서귀포시 #뉴스 #kctv제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