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김내과, 그린상품권, 상쾌한이비인후과, 강아지산책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20200117 김내과, 그린상품권, 상쾌한이비인후과, 강아지산책

외할머니께서 요새 감기에 걸리셔서 몸살도 하시고 그래서 영양제랑 머 그런걸 맞으신다고 병원에 계신데 엄마가 바쁘시다고 모시고 오라고 하셔서... 김내과에 가서 모시고 왔다... 이모가 상품권을 부탁하셔서 하셔서 이마트 근처에 있는 상품권집에 가서... 상품권을 사가지고 왔다가... 이모 가게 들러서 이모랑 외할머니 모시고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옆집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밥을 먹고 멍 때리니까 하루가 다 저물어 있었다... 내일은 자봉 신청을 해놨는데 연락이 없다... 연락이 오면 가고 안 오면 안가야겠다... 방학중에 틈틈히 자원봉사를 열심히 해놔야지... 아 그리고... 강아지 산책 다녀오는 길에 봤는데... #선미갈비 라고 맛있는 갈비집이 도시락 집으로 바꼈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는데... 먹을려고 하면 갈비도 아직 파는거 같고... 암튼 그집이... 폐업을 했다... 자주 가진 않았지만... 좋은 것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건 별로다... 그리고 옆집 강아지는 자기도 엄청 작지만 자기보다도 더 작은 강아지를 보고도 무서워서 발을 멈추거나 뒤돌아 가려고 한다... 재밌는건... 보통 그러면 쪼그만 녀석들이 우리 강아지보고 막 짖는데... 오늘 만난 저 강아지는 똑같이 무서워서 얼음이 되버리더니... 주인에게 막 안아달라고 했다... 겁쟁이 둘이서... 서로 무서워 하는 모습이라니... 딱 찌질하고 겁 많고 소심한게... 나를 닮은 거 같아서... 나는 옆집 강아지가 좋다... 암튼... 얼른 감기가 낫길 바라면서... 아 외할머니 감기 말고 내 감기... 물론 외할머니도 얼른 쾌차하시면 좋겠다... 몸이 안 좋으니까 오늘은 게임 좀만 더하다가 일찍 누워야겠다... 내일도 파이팅!!!